클리브랜드의 새로운 골프클럽을 소개합니다

클리브랜드에서 발빠르게 새로운 골프클럽을 발표하였다. 미국 현지에서 발표한 상태니고, 9월 15일에 판매 개시가 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도 그에 맞춰 판매 개시를 하는지는 알 수 없다.

 

비슷하거나 약간의 시차로 수입 판매되리라고 본다. 다만, 그 전에 신제품 구경을 하고자 한다.

 

웨지 외 다른 골프클럽은 다소 약한 면을 보이고 있는 클리브랜드이지만, 꾸준히 신모델을 출시하고 있고, 이번 신제품을 계기로 우드와 아이언 시장에 대한 대대적인 공략이 예상된다.

 

새로나온 골프클럽은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2종이다.

 

첫번째 소개할 클럽은 "Launcher(런처) HB 드라이버"이다.

 

 

드라이버의 일반적인 목표이지만 모든 브랜드가 추구하듯 "비거리와 실수완화성 증대"를 목표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특징으로는 매우 가벼운 Miyazaki C. Kua 50g 샤프트가 표준으로 제공된다는 점과 볼 스피드 증가를 위한 임팩트시 굴곡되는 HiBore 크라운 디자인, 힐과 토 및 낮은 페이스 영역에서 충격시 더 많은 압축을 생성하는 Flex-Fins, 매우 얇은 클럽 페이스로 비거리 향상을 추구하였다.

 

그 외 초경량 호젤은 클럽 헤드에서 무게중심을 매우 낮고 깊게 배치하여 실수완화성과 발사 각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개인적으로 HiBore 크라운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스윙시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유는 루피가 좋아하는 디자인이기 때문이다. 즉,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말이다.

 

 

다음은 "Launcher HB 페어웨이 우드"와 "Launcher HB 하이브리드"이다.

 

 

 

HiBore 크라운과 Flex-fins는 물론 Miyazaki C. Kua 경량 샤프트 등 드라이버와 동일한 기술이 적용되었다. 따라서 실수완화성과 비거리 증대를 추구한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가 보기 좋은 삼형제 모양이다. 실물이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괜찮은 디자인이다.

 

세번재 소개할 클럽은 "Launcher HB 아이언"이다.

 

 

이 클럽의 가장 큰 특징은 하이브리드형의 롱 아이언(4i~8i)이다. 이를 통해 어떠한 라이에서도 충분한 발사각을 얻을 수 있다. 반면, 숏 아이언(9i~SW)은 보다 더 아이언다운 디자인으로 정확도를 높였다.

 

하이브리드형 아이언은 중공 구조, 타격시 볼 스피드를 높이기 위한 'COR 스틸' 클럽 페이스, 발사각을 높이기 위한 낮고 깊은 무게중심이 특징이며, Miyazaki C. Kua 경량 그라파이트 샤프트와 새로운 Dynamic Gold 98 샤프트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투골프의 NZEN 아이언이 생각나는 디자인이다. 초보자 또는 입문자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겠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클럽은 전통적인 디자인의 "Launcher CBX 아이언"이다.

 

 

 

이 아이언은 전통적인 아이언을 추구하는 골퍼가 선호할 디자인이다.

 

고강도의 얇은 컵 페이스로 설계되어 임팩트시 최고의 스피드를 제공하며, 회전율을 최적화 해주는 클리브랜드의 Tour Zip Grooves는 숏 아이언의 정확도를 햘상 시킨다.

 

또한 진보적인 V자형의 솔은 잔디와의 상호작용을 더 부드럽게하는 반면, 클럽페이스 중심에 더 가까이 위치시킨 스윗스팟은 임팩트가 이루어지는 동안 향상된 느낌과 회전을 줄여준다.

 

HB 아이언과 마찬가지로 CBX 아이언도 '치기 쉽고, 아래쪽이 다소 두꺼운 롱 아이언'과 '간결하고 정확한 숏 아이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이나믹 골드 98 스틸 샤프트와 Miyazaki C. Kua 그라파이트 샤프트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루피는 과거에 클리브랜드 블랙 드라이버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 사용하는데 있어서는 무난했지만, 색상 외에는 뚜렷한 개성이 별로 없었던 거 같다.

 

새로 나온 클리브랜드 클럽 중에 개인적으로는 '드라이버'와 'HB 아이언'이 신선한 느낌이다. 물론 실제로 보고, 사용해봐야 알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