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bout GOLF/골프클럽 이야기

페어웨이 벙커 탈출의 최적 클럽 - 여성용 유틸리티

반응형

라운드 중에 페어웨이 벙커에 들어가는 경우는 누구나 겪는 일이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벙커에 들어갔을 때, 안도의 한숨을 쉬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그 곳에 빠지지 않았다면 OB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의 기쁨이다. 막상 도착해서 탈출을 하려고 하면 어떤 클럽으로 탈출을 해야할지 고민이 되기 시작한다.

 

보통 페어웨이 벙커의 위치는 그린과는 제법 거리가 있는 편이라서 긴 클럽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제일 눈에 들어오는 클럽이 유틸리티이다. 이는 남성이나 여성 모두에 해당된다.

 

물론 싱글 골퍼들의 경우는 롱 아이언을 선택하기도 하지만, 가장 안전한 선택은 '유틸리티'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기도 하다.

 

 

루피는 개인적으로 '유틸리티'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고, 거리도 많이 나고, 아이언 스윙이든 우드 스윙이든 편하게 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긴 파3에서는 안전하게 '온 그린'을 노리는 용도로, 파4홀에서는 짧은 드라이버 거리를 보완해 주는 용도로, 파5홀에서는 우드의 리스크를 회피하면서 안전하게 먼 거리를 보내는 세컨샷 용도로서 유용하다.

 

또한 유틸리티의 리딩 엣지는 날카롭지 않기 때문에 왠만한 러프에서의 사용도 어렵지 않다.

 

이런 다양한 역할을 하는 멀티 플레이어인 '유틸리티'는 페어웨이 벙커 탈출에 있어서는 정답에 가까운 선택이 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유틸리티의 가장 큰 장점은 관용성이라고 생각한다. 대충 쳐도, 혹은 잘못 맞아도 심하게 왜곡되지 않고 원하는 방향으로 날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모 잡지에서 추천한 여성용 유틸리티를 알아보았다. 각 모델의 장점이나 특징은 해당 제조사에서 자랑하는 광고내용인 점은 미리 감안하기 바란다.

 

첫번째는 야마하골프 인프레스 C's 여성용 유틸리티이다.

 

 

지면에 닿는 면적을 줄인 프릭 오프(Fric dff) 솔 기술이 적용되어 어떤 라이라도 쉽게 볼을 탈출시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저중심으로 볼을 띄우는데 탁월하다고 한다.

 

두번째는 야마하골프 인프레스 UD+2 여성용 유틸리티이다.

 

 

솔의 전면을 두껍게 설계하고 무게중심을 최대한 낮춰 볼을 띄우게 만든 클럽으로 머레이징 소재를 사용하여 타구음과 반발력을 높였다고 한다.

 

 

 

세번째는 다이와 GⅢ 시그니쳐 Ⅲ 여성용 유틸리티이다.

 

 

일반적인 티탄페이스와 비교해서, 약 1.6배의 반발력을 만들어내는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GⅢ 사상 최고의 반발계수 0.840을 실현해 페이스가 응축하고, 그 복원력에 볼의 초속을 높인다고 한다.

 

또한 샤프트는 다이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볍고 강하며, 부드러운 터치감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뛰어난 가속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장점보다 눈에 띠는 점은 가격이 100만원이상이라는 점이다.

 

네번째는 PRGR의 레드 여성용 유틸리티이다.

 

 

W 크라운 구조와 페이스 슬림화를 통해 반발 성능을 향상시켰다. 비거리를 확실하게 증가시키는 초고속 유틸리티로 스윙이 편안한 솔 디자인으로 어떤 라이에서도 편안한 스윙이 가능하다. 또한 누구라도 쉽게 볼을 띄울 수 있는 스윙이 편안한 경량 설계 및 쾌음 설계에 의해 타구음이 좋다고 한다.

 

 

 

다섯번째는 마루망 골드 Ⅲ 여성용 유틸리티이다.

 

 

한국 전용 모델인 '골드'의 세번째 모델이다. 헤드 내부의 파워 브릿지 설계로 저중심, 저스핀의 강력한 고탄도 형성과 높은 관성 모멘트로 정확한 샷의 비거리 증가를 실현하였으며, 샤프한 헤드 형태와 약간의 구스넥 스타일로 어드레스시 방향을 잡기 쉽고, 아이언 감각으로 그린을 노릴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 소개하는 모델은 젝시오 9 Ladies 유틸리티이다.

 

 

컵페이스 구조로 반발 성능을 향상시켰고 스윗 에리어가 넓어져 비거리를 향상시키었으며, 솔 내부에는 '파워 웨이브 스트럭쳐'를 채용 해 낮고 깊은 무게 중심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캘러웨이의 에픽 유틸리티. 테일러메이드의 M1, M2 유틸리티도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유틸리티가 사용하는 입장에서 쉬운 클럽임에는 확실하지만, 골퍼가 익숙해지지 않는 이상은 어떤 클럽도 쉬운 것은 없다.

 

자신에게 맞는 디자인과 느낌의 유틸리티로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라운드가 되었으면 좋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