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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GOLF/골프클럽 이야기

모다트 골프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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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선택 장애"란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중국요리집에 가서 '짜장면'과 '짬뽕'을 선택하는데 있어서의 고민도 '선택 장애'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선택 장애"의 의학적 정의를 내리고 싶은 것은 아니다. 단지 수 많은 선택지가 있을 경우, 누구나 한 번에 선택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임을 틀림없다.

 

골퍼들에게 수 많은 골프 브랜드들은 구매를 결정할 때 깊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

 

참고로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판매되고 있는 골프 브랜드를 정리해보면, 루피가 아는 것만으로도 60개이상의 브랜드가 있다.

 

한국 브랜드는 미사일골프, 데이비드, 이투골프, 엘로드골프, 아화골프, 지브이투어, MFS 등이 있다.

 

미국 등 서양 브랜드는 테일러메이드, 핑, 캘러웨이, 포틴, 타이틀리스트, 아담스골프, 니켄트. 윌슨, 나이키골프, 데카트론, PXG, 코브라, 윌리암스 등이 있다.

 

일본 브랜드는 브리지스톤, 야마하, 젝시오, 마루망, 혼마, 다이와, 스릭슨, 클리브랜드, 미즈노, 프로기어, 던롭, 투어스테이지, 카스코, 타겟골프, 맥그리거, 요넥스, 웍스골프. 마샬, 카뮤이웍스, 파운더스클럽, 에스야드, 기가골프, 미스테리골프. 그랑프리, 로메로, 존바이론, 로얄콜렉션, 미우라, 지아크, 기가골프, 아키라, 카이도, 무사시, 다이치, 사사키, 류골프, 까뮤이, 켄이치, 히로아키, 엑스트론, 카스코, 히로마쓰모토, 켄탁, 온오프 등이 있다.(일부 브랜드의 국적은 루피의 착각으로 오기 되었을 수도 있다.)

 

 

물론, 모든 골프브랜드가 동일한 종류의 품목을 만들지는 않는다. 캘러웨이나 타이틀리스트처럼 골프클럽은 물론 골프관련 용품, 골프웨어 등 전 품목을 판매하는가 하면, 일부 브랜드들은 웨지나 퍼터 혹은 골프웨어만을 제작하는 브랜드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브랜드의 골프용품은 골퍼들의 선택을 힘들게 만들고 있다. 물론, 행복한 고민이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골프 브랜드들이 건재하고 있는 와중에도 새로운 골프브랜드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골퍼들의 골프에 대한 열정과 욕구가 기존 골프시장보가 더 뜨거운 탓이라고 생각한다.

 

위에 소개한 PXG골프의 경우도 설립된지 몇 년 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모다트(MODART) 골프"도 아직 식지 않은 골퍼들의 새로움에 대한 열망에 힘입어 생겨난 브랜드일 것이다.

 

개인적으로 "모다트골프"라는 브랜드는 어제 처음 보고 들었다. 골프잡지에 실린 한장의 광고 사진을 보다가 흥미로워서 사이트를 방문해 본 것이다.

 

 

위 사진의 'Lion bunny'는 모다트골프의 새로운 모델 이름인 모양이다. 9월에 출시된다고 기재되어 있는데, 여성 골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루피도 위 사진의 독특한 디자인이 눈을 끌기에 호기심으로 알아보았다. 그냥 단순한 호기심으로 찾아 본 것을 공유하는 것이니, 가볍게 눈으로 구경이나 하자는 의도이다.

 

"모다트 골프"는 "MODEL+ART = MODART"라고 한다. 최고의 성능과 최고의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이 회사의 모토라고 한다.

 

모든 제품은 일본에서 생산, 관리, 검수까지 이루어진 후에 출시되는 일본 브랜드이다.

 

모다트골프에 대한 흥미로운 것은 아이언의 경우 'CNC 기술을 이용하여 하나의 쇠 덩어리를 깍아서 제품을 만든다'고 한다. 마치 커다란 돌을 깍아 멋진 예술 작품을 만드는 조각 과정과 비슷하다.

 

현재 생산하는 제품 리스트는 골프클럽과 골프백 등의 용품들이다.

 

자세한 스펙이나 성능에 대한 설명은 생략한다. 아직 시장의 반응도 모르겠고, 데이터만으로 리스펙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다만, 디자인면에서 독특하여 개성을 추구하는 골퍼라면 한 번쯤 눈이 갈 수 있다는 생각이다. 루피는 개성을 찾는 편은 아니지만, 조금은 독특한 디자인이기에 눈이 간다.

 

 

골프클럽은 남성용 라인과 여성용 라인으로 구분된다. 웨지와 퍼터는 공통 라인으로 보면 될 듯 싶다.

 

남성용 라인을 구경해 보자.

 

 

 

 

 

 

 

 

아이언의 톱니바퀴 디자인이에 확 들어온다.

 

다음은 여성용 라인이다.

 

 

 

 

 

 

 

 

여성용 아이언답게 귀여운 '음표' 디자인이 예쁘다.

 

 

다음은 공통 라인인 '웨지와 퍼터'이다.

 

 

남성아이언과 마찬가지로 톱니바퀴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이 밖에 캐비티 백으로 초급용으로 추정되는 남성 & 여성 아이언이 있다.

 

 

 

새로 나온 것인지 우리나라에 최근에 들어온 브랜드인지는 모르겠으나, 루피에게는 새로운 브랜드인 모다트골프의 시장 반응은 어떨지 궁금하다.

 

더불어 루피는 새로운 디자인(특히 아이언)에 한표 던진다.

 

확실한 것은 여러 정황상 가격이 매우 높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말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구경이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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