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 TOP 100 골프 코스 (영국편)

미국의 골프전문 잡지인 GOLF.COM에서 세계 100대 골프 코스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이전 포스팅에서 미국편으로 TOP 100에 선정된 미국 內 44개 골프 코스를 소개하였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TOP 100 골프 코스에 선정된 영국 內 31개 코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영국은 골프 종주국으로 미국 다음으로 많은 상위 랭킹의 골프 코스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직도 많은 국가나 코스 설계자들은 종주국의 골프 코스를 모델로 설계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나라의 골프 역사가 길어지면서 동양과 서양의 골프 코스의 차이가 생기기도 하고, 각 나라의 지형적인 이유로 코스의 특성에 있어 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많은 골프장이 산악지대에 위치하는 특성이 있는 반면, 영국이나 미국의 경우는 평지나 바닷가 근처에 골프장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TOP 100 선정된 영국 골프 코스이다.

 

스코틀랜드 (Scotland)

 

RANK 3 : St. Andrews (Old Course) - 세인트앤드루스(St. Andrews) 위치

1,400년대에 생긴 골프의 탄생지라 할 수 있을 정도의 역사를 지닌 골프 코스이다.

 

 

RANK 10 : Muirfield - 걸랜(Gullane)에 위치

끊임없는 바람의 변화로 다양성의 극대화가 이루어지는 코스

 

 

RANK 15 : Royal Dornoch (Championship) - 도르노크(Dornoch) 위치

톰 왓슨이 "가장 재미있는 코스"로 극찬한 골프 코스

 

 

RANK 16 : Trump Turnberry (Ailsa) - 턴베리(Turnberry) 위치

트럼프가 2014년 구입한 골프장의 코스

 

 

RANK 28 : Carnoustie (Championship) - 카누스티(Carnustie) 위치

정글처럼 거친 러프, 가파른 벙커, 꾸불꾸불한 페어웨이는 물론 바람까지.. 열악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코스

 

 

 

RANK 46 : Trump International Golf Links - 애버딘(Aberdeen) 위치

모래 언덕 꼭대기의 파3홀과 북해를 바라보면서 계곡 사이의 페어웨이를 공략하는 14홀이 유명하다고 한다.

 

 

RANK 47 : Royal Troon (Old) - 트룬(Troon) 위치

1887년 개장한 골프 코스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RANK 51 : North Berwick (West) - 노스베릭(North Berwick) 위치

에딘버러 동쪽에 위치한 링크스 코스로 15번홀인 'Redan'은 많은 Copy의 대상이 된 홀이다.

 

 

RANK 64 : Kingsbarns - 세인트앤드루스(St. Andrews) 위치

바다 위를 날아가는 212야드의 파3홀이 인상적인 골프 코스

 

 

RANK 71 : Castle Stuart - 인버너스(Inverness) 위치

야생의 페어웨이와 벙커가 특징이며, 언덕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전경이 아름다운 골프 코스

 

 

RANK 77 : Cruden Bay - 크루덴베이(Cruden Bay) 위치

바닷가 홀이 연속되는 코스로 깔데기 모양의 그린을 가진 14번홀과 깜짝 놀랄만한 '크루덴의 바다와 어촌의 낚시 광경'을 볼 수 있는 4번홀이 유명하다.

 

 

RANK 88 : Machrihanish - 매크리하니쉬(Machrihanish) 위치

오프닝 홀에서 바다를 가로지르는 드라이버샷을 즐길 수 있는 코스

 

 

RANK 100 : Prestwik - 프레스트윅(Prestwik) 위치

일반적인 골프장과는 다른 이미지의 골프 코스로 돌담과 철도가 코스 옆을 지난다.

 

 

 

잉글랜드 (England)

 

RANK 31 : Sunningdale (Old) - 써닝데일(Sunningdale) 위치

런던 지역의 매력적인 골프 코스로, 최초의 워터헤저드가 있는 파4 5번홀이 유명하다.

 

 

RANK 34 : Royal Birkdale - 사우스포트(Southport) 위치

우뚝 솟은 모래 언덕에서의 맹목적인 샷을 자랑하며, 대부분의 홀에서 볼이 골짜기로 흘러가는 어려운 코스

 

 

RANK 42 : Royal St. George's - 샌드위치(Sandwich) 위치

모래 사장의 링크로 무시무시한 벙커를 자랑한다.

 

 

61. Royal Lytham & St. Annes -리섬앤세인트앤스(Lytham St. Annes) 위치

200개의 벙커와 바닷가를 연상시키는 바람과 초목이 특징인 코스

 

 

RANK 66 : Woodhall Spa (Hotchkin) - 우드홀스파(Woodhall Spa) 위치

헤리 바든의 디자인 유산으로 히스 랜드와 내륙 링크의 블랜드 코스이다. 깊은 벙커가 특징이다.

 

 

 

 

RANK 80 : Sunningdale (New) - 써닝데일(Sunningdale) 위치

Old 코스에 비해 거리와 티샷 위치 등의 개선을 거친 프리미엄 골프 코스

 

 

RANK 84 : Royal Liverpool - 호이레이크(Hoylake) 위치

평범한 코스이나, 바람이 부는 순간 고난도 코스로 돌변한다.

 

 

RANK 87 : Swinley - 애스컷(Ascot) 위치

가볍게 플레이할 수 있는 파 68의 6,100야드로 설계된 개인 코스이나, 최상의 볼 스트라이킹이 필요한 코스

 

 

RANK 89 : Ganton  - 갠턴(Ganton) 위치

1949년 라이더컵을 위해 헤리 바든이 설계한 코스로 세계의 멋진 내륙 링크 중 하나이다.

 

 

RANK 92 : Walton Heath - 테드워스(Tadworth) 위치

러프와 벙커는 반드시 피해야 하는 골프 코스

 

 

 

아일랜드 (Ireland)

 

RANK 17 : Ballybunion (Old) - 발리부니언(Ballybunion) 위치

거대한 모래 언덕과 대서양 사이에 위치한 최고의 링크스 코스

 

 

RANK 35 : Lahinch (Old) - 라힌치(Lahinch) 위치

거대한 모래 언덕과 대서양, 모허절벽의 멋진 전망이 있는 골프 코스

 

 

RANK 49 : Portmarnock (Old) - 포트마녹(Portmarnock) 위치

깊은 포트 벙커와 바람이 거의 차단되지 않는 낮은 벙커로 가장 정교하면서도 공정한 챔피언십을 경험할 수 있다.

 

 

RANK 82 : Waterville - 워터빌(Waterville) 위치

울퉁불퉁한 초목과 맥길리커디스에 의해 고립 된 백 티와 함께 모래 언덕 능선과 해변가 파3에 의해 둘러싸인 slithering par5 11번홀은 세계적 수준의 홀로 정평이 나있다.

 

 

RANK 97 : European Club - 브리타스 베리(Brittas Bay) 위치

거대한 모래 언덕의 원형극장과 아일랜드해를 경계로 홀들이 이어진 코스로 미적 부분과 기능적 부분이 조화로운 곳이다.

 

 

 

북아일랜드 (Northern Ireland)

 

RANK 4 : Royal Country Down - 뉴캐슬(Newcastle) 위치

무시무시한 벙커가 전체 코스를 차지하는 골프 코스

 

 

RANK 14 : Royal Portrush (Dunluce) - 포트러쉬(Portrush) 위치

과거 세계 TOP 15 코스에 다년간 선정된 코스로 아일랜드 해 사이에 높은 사구가 펼쳐진 멋진 코스

 

 

 

웨일즈 (Wales)

 

RANK 85 : Royal Portcawl - 포쓰콜(Porthcawl) 위치

대서양이 브리스 채널을 만나는 해변을 따라 3개의 파4 홀로 시작된다. 이후 점차 내륙쪽은 고도가 높아지는 형태의 코스이다.

 

 

이상으로 세계 Top 100 코스 중 영국 內의 명코스를 알아보았다. 영국의 골프장들은 종주국답게 1800년대에 문을 연 곳들이 다수이다.

 

전통을 이어가면서도 지속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세계 정상의 코스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영국의 거친 바람과 추위 속의 라운딩도 한번쯤은 도전해 볼만한 버킷리스트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