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미즈노, 테일러메이드, 타이틀리스트의 신형 클럽 출시 소식을 포스팅하면서 이쯤이면 캘러웨이도 새로운 제품의 출시 소식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역시 기대한대로 새로운 클럽 라인의 출시를 알렸다.
작년과 올해 캘러웨이는 에픽 시리즈(Epic Series)로 오랜만에 대박을 쳤다. 드라이버로 시작한 인기는 우드와 아이언까지 많은 골퍼들의 사랑을 받았다.
많은 프로선수들이 사용하고, 대대적인 광고 덕분이다. 그러나, 역시 가장 큰 이유는 "제품의 성능"이었다.
사용해 본 골퍼들 사이의 입소문이 만든 흥행 대박이다. 물론 강력한 경쟁자도 있었다. 테일러메이드의 M1과 M2 시리즈이다.
이 두 브랜드가 2016, 2017년을 장악했다.
캘러웨이에서 새로 출시하는 제품은 "Epic Star" 라인이다.
새로운 에픽 스타 라인은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이다.
"Epic Star 라인"은 위에서 서두에서 언급한 "표준 에픽(Epic) 라인"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고 한다. 하지만, 스윙이 느린 골퍼나 더 먼 거리를 원하는 골퍼들을 겨냥한 초 프리미엄, 경량 패키지이다.
에픽 스타 드라이버는 기존 에픽 드라이버의 인상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볼 스피드와 거리를 늘리기 위해 페이스 플렉스를 증가시키고, 본체를 강화한 제일브레이크(Jail break) 시스템 등이다.
또 다른 주목할만한 특징은 더 낮은 무게 중심(CG), 더 높은 발사 및 긴 거리를 위한 9.7g의 3축의 탄소 크라운을 사용한 초경량 엑소 케이지(exo-cage) 구조이다.
에픽 스타 드라이버는 표준 에픽 드라이버와 비교할 때 솔 안의 경량 슬라이딩 무게가 11g으로 표준 에픽의 17g 보다 더 가볍고, OptiFit 호젤보다 7g 더 가벼운 호젤로 고정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초경량의 39g 미쯔미씨 Grand Bassara 샤프트, 경량의 골프프라이드 그립을 장착하였다.
결과적으로 표준 에픽의 286g보다 20~25g 가볍게 함으로써 더 높은 스윙 스피드와 거리를 이끌어냈다.
에픽 스타 드라이버의 가격은 699달러이며, 로프트 10.5도 및 12도로 출시한다.
에픽 스타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도 출시하는데, 드라이버와 비슷한 '초 프리미업급'으로 경량 패키지로 제공 될 예정이다.
특징으로는 초경량 3축 탄소 크라운, 고정 경량 호젤, 향상된 볼 스피드를 위한 차세대 페이스 컵 기술 및 초경량 '미쯔비씨 Bassara 샤프트'(페어웨이 우드 49g, 하이브리드 55g)를 들 수 있다.
에픽 스타 페어웨이 우드 가격은 399달러, 하이브리드는 299달러이다.
페어웨이 우드는 3번(15도), 5번(18도), 7번(21도), 하이브리드는 3번(18도), 4번(20도), 5번(23도) 모델로 출시한다.
우드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에픽 스타 아이언도 최 프리미엄급이며, 클럽 헤드 스피드와 거리를 극대화하는 경량 패키지이다.
표준 에픽과 마찬가지로 에픽 스타 아이언도 임팩트시 반발계수와 스피드를 극대화하는 엑소 케이지 구조와 차세대 360 컵 페이스 기술이 적용되었다.
가벼운 속이 빈 호젤은 무게중심을 클럽 페이스 중앙으로 가깝게 움직여서 느낌과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킨다.
클럽 헤드의 내부 구조에 텅스텐을 사용하여 무게중심을 최적화(롱 아이언은 낮고, 숏 아이언은 약간 높다)하였다. 이로인해 필요할 때 정확한 위치로 쉽게 띄울 수 있다.
에픽 스타 우드와 마찬가지로 아이언은 55g의 울트라 라이트 미쯔미씨 Grand Bassara 샤프트가 장착된다.
아이언은 4~9i, PW, AW, GW, SW로 구성되며, 새로운 블랙 도금 처리로 마감되었으며, 가격은 클럽당 300달러이다.
Callaway Epic Star line은 2017년 9월 29일 판매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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