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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GOLF/골프클럽 이야기

헤드스피드로 드라이버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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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를 고르는 기준은 여러가지이다. 샤프트의 강도나 길이, 무게, 키, 나이, 체격, 체력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오늘은 스핀량을 기준으로 각 브랜드의 드라이버를 분류한 내용을 포스팅하려 한다.

 

일반적으로 클럽헤드스피드가 빠른 골퍼의 경우는 백스핀이 적은 드라이버가 거리를 내는데 있어 이익이다. 착지 후 런의 발생으로 더 멀리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헤드 스피드가 느린 골퍼는 비거리가 짧기 때문에 이를 만회하기 위해 볼을 좀 더 높이 띄우는 것이 거리면에서 유리하다. 그럼으로 스핀량이 많은 드라이버를 추천한다. 또한 스핀이 많이 걸리는 드라이버의 클럽 페이스는 '스윙스팟'이 스핀량이 적은 드라이버에 비해 크기 때문에 정타를 맞히기도 편한다.

 

물론, 빠르거나 느린 골퍼는 표준적인 대다수의 골퍼들과 비교했을 때 소수의 인원이다. 따라서 자신의 스피드에 대해 섣부른 판단을 하는 것보다 직접 테스트를 해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보통 일반 남성 골퍼들의 경우 헤드스피드는 대략 시속 130~145Km 정도라고 한다. 그렇다면, 본인의 헤드스피드가 평균보다 시속 20Km이상 높거나 낮은 경우에 한한다고 봐도 무관할 듯 싶다.

 

간단히 수치를 확인해보고 싶다면, 스크린에 가서 드라이버를 한 후의 데이터를 확인해도 된다. 물론, 전문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면 당연히 그것을 권한다.

 

지금 현재 자신의 드라이버의 거리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골퍼라면, 한 번 참고해 볼만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한가지 요소일 뿐이기에 스핀량이 많거나 적다는 것만으로 나와 맞고 안 맞고를 판단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문제점을 파악해야 한다는 점은 다시 강조한다.

 

 

그냥 어떤 브랜드의 어떤 모델이 스핀량이 많고 적다는 정도를 공유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스핀이 적게 걸리는 드라이버(헤드스피드가 빠른 골퍼용)

 

캘러웨이 GBB 에픽 Sub Zero, 코브라 King LTD, 핑 G LS Tec, PXG 0811X, 스릭슨 Z765, 테일러메이드 M1 440, 타이틀리스트 917 D3

 

 

 

표준 드라이버(대부분이 이 범주에 분명히 들어간다.)

 

캘러웨이 GBB 에픽, 코브라 King F7, 미즈노 JPX 900, 핑 G, PXG 0811XF, 스릭슨 Z565, 테일러메이드 M2, 타이틀리스트 917 D2

 

 

 

스핀이 많이 걸리는 드라이버(헤드스피드가 느린 골퍼용)

 

캘러웨이 빅 버사 Fusion, 코브라 Max, 핑 G SF Tec, 스릭슨 Z355, 테일러메이드 M2 Draw

 

 

이상의 모델을 소개하기 위함이었는데, 서론이 너무 거창했었던거 같다. 참고로 이 분류는 골프전문사이트인 Golfmagic.com에서 조사한 내용이다.

 

여기서 말하는 스핀은 물론 백스핀(Back Spin)을 말한다. 소개한 드라이버들의 경우 정상적인 스윙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물론, 기술적으로 스핀을 조정한 것은 맞다. 하지만, 골퍼의 스윙은 그 결과를 다양하게 만든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혹시 내가 스윙이 많이 느린데, 지인의 권유로 구입한 드라이버가 스핀이 적게 걸리는 드라이버라면, 한 번 체크는 해 봐야 한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드라이버들이니, 상식적으로 알고 있으면 구입을 하거나 주변 지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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