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시오(XXIO)가 새로운 드라이버와 우드, 아이언을 출시한다고 발표하였다.
많은 분들이 아는바와 같이 젝시오는 던롭(DUNLOP) 계열 브랜드이다. 던롭 계열 브랜드는 젝시오, 스릭슨, 클리브랜드가 있다.
젝시오(XXIO)는 올해 여성 아이언 부문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렸었다. 물론,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에 있어서도 업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브랜드이다.
그런 젝시오가 12월에 새로운 제품을 출시한다고 한다. 눈에 띄는 점은 새로운 클럽의 타겟이 상급자보다는 평균 수준의 골퍼들이라는 점이 반갑다.
새로 출시하는 클럽은 "젝시오 X(XXIO X) 라인"으로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이다.
"X"는 로마자의 "10"을 의미한다. 올해 판매했던 모델명이 '젝시오 9'이었다.
새로운 젝시오 X 드라이버는 페이스의 넓은 반발지역, 스윙이 느린 골퍼를 위한 경량 설계, 경량 샤프트로 볼 스피드를 올려 거리를 늘렸다고 한다.
클럽 헤드의 특징은 얇고 가벼운 크라운, 로프트에 따른 무게중심의 점진적인 위치 변화, 얇은 후면 섹션에 깊게 위치한 무게중심으로 발사각과 관성모멘트를 개선하였다고 한다.물론 타구음과 느낌도 개선하였다고 한다.
젝시오 X 드라이버는 로프트 8.5도, 9.5도, 10.5도, 11.5도 제품이 출시하며, 가격은 649달러로 책정되었다고 한다.
젝시오 X 페어웨이 우드와 하이브리드는 드라이버와 동일한 기술적 특징을 갖고 있으며, 짧은 호젤이 추가되어 무게 중심을 낮고 깊게하여 안정성, 발사각, 관용성을 증대하였다고 한다.
페어웨이 우드는 로프트 15도, 18도, 20도, 23도가 출시되며, 하이브리드는 18도, 20도, 23도, 26도를 출시한다.
가격은 페어웨이 우드는 각 399달러, 하이브리드는 각 200달러라고 한다.
젝시오 X 아이언도 일반적인 스윙 스피드를 가진 골퍼를 타겟으로 제작된 것이다.
임팩트시 볼 스피드를 높이기 위한 티타늄 페이스 인서트, 솔 안의 텅스텐 니켈 무게추로 무게중심을 낮추어 발사각을 높였다.
젝시오 X 아이언은 레이디스 라인도 함께 출시하며, 아이언의 특징은 남성용과 동일하다.
가격은 그라파이트 샤프트는 각 200달러, Nippon 스틸 샤프트는 각 160달러이다.
새로운 젝시오 X 라인의 출시 예정일은 2017년 12월 9일이다.
앞서 언급했지만, 오랜만에 소개하는 초중급자를 위한 골프클럽이라는 점에서 기대된다.
최근에 골프클럽을 포스팅하면서 느낀 점이지만, 대부분의 클럽들이 지향하는 바가 쉬운 클럽인 듯 싶다. 자연스러운 경향이라고 생각한다.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있어, 다루기 쉬운 골프클럽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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