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의 골프 시작하기

골프에 관심이 생겨서 배워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서 여기저기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변 지인들이 골프를 즐기는 분들이 있다면 훨씬 수월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골프를 처음 배우는 과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모든 운동이 그렇지는 않지만, 골프를 즐기기 위해서는 반드시 배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물론 배우는 과정인 "레슨"외에도 연습할 공간, 필요한 장비 등 챙겨야 할 것이 많죠."

한단계씩 설명드립니다.

우선은 골프연습장을 물색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집 주변의 실내골프연습장을 선택하세요. 이유는 골프를 배우는 과정은 일주일에 최소 4일이상은 투자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에서 가까와야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이용하기에 용이합니다.

 

굳이 실내연습장을 권하는 이유는 계절에 따른 영향을 받지 않을뿐더러 익숙하지 않은 실력으로 나븐 자세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을 줄이려는 겁니다.(골프스윙이 몸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실외에서 스윙을 하게되면 나쁜 습관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보통 '헤드업'이라고 불리우는 습관입니다)

실내연습장은 보통 3~4개월 정도로 이용료를 한꺼번에 결제하게되면 할인을 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번째는 연습을 위한 장비 구입입니다.                                                                                           

 

처음 골프를 배우기위해 골프연습장 등록을 하면,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골프화와 골프장갑입니다.(골프연습장에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가능하면 골프샵이나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시는 것이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골프채는 대부분의 실내연습장들이 보유하고 있어서 무상대여해 줍니다. 비록 낡은 골프채들이 대다수이지만 배우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세번째는 레슨을 받아야 합니다.                                                                                                       

 

레슨은 연습장 등록과 동시에 연습장 소속 레슨프로에게 레슨신청을 합니다. 자격증이 있는 연습장 사장님이 해 주시는 경우와 레슨만을 전문으로 해주는 프로님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레슨비용은 연습장 등록비용과 대부분 별도로 지급합니다.

레슨기간은 지도해주시는 분에 따라 다르지만, 기초과정은 3~4개월 정도가 보통입니다. 이는 위에서 말씀드린 연습장 등록기간과도 중복됩니다. 즉, 연습장 3개월분을 내면서 레슨을 3개월 받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레슨을 받아 기본적인 골프 실력을 갖추려면 이 기간동안 한주에 최소 4회이상은 레슨 및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3~4개월간 열심히 레슨과 연습을 했다면 "아이언, 드라이버, 우드, 웨지, 퍼터" 스윙을 배우는 것으로 기초 과정은 끝납니다.

이후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추가적인 레슨을 받거나, 연습장 이용 등록만하여 스스로 연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개인적인 추천은 기초교육을 받으신 후라도 최소 3~4개월은 연습장에서 더 익히는 시간을 갖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초교육을 끝냈다면 이제는 골프를 배운 분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