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bout GOLF/GOLF : 골프 스토리

박성현 생애 최고 랭킹 달성

반응형

얼마 전 US여자오픈 우승으로 대박을 냈던 LPGA 슈퍼루키 박성현이 세계 랭킹 5위에서 4위로 한단계 오르며 생애 최고 랭킹에 올랐다.

 

물론, 도전할 수 있는 랭킹이 아직 있지만 '축하하는 의미'에서 하는 말이다.

 

박성현 선수는 올해 처음 LPGA 입성한 이후 루키답지 않게 매 대회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신인상 포인트는 경쟁자가 없을 정도의 점수차로 이미 신인상이 확정된 셈이다.

 

7월 31일자 여자 프로골퍼 세계 랭킹은 LPGA에서의 한국의 힘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1위 유소연, 2위 렉시 톰슨(미국), 3위 아리아 주타누간(태국), 4위 박성현, 5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6위 전인지, 7위 펑샹산(중국), 공동 8위 양희영,김세영, 9위 브룩 헨더슨(미국), 10위 박인비 順이다.

 

정확히 상위 10위(공동 8위 2명) 안에 6명이 한국선수이다.

 

 

 

골프 경기에 관심을 갖는 나의 이유는 골퍼들의 멋진 플레이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다음이 우리나라 선수를 응원한다. 루피의 두 가지 이유를 가 충족시켜주는 결과라서 기쁜 마음이다.   

 

며칠 전 "골프는 장갑 벗을 때까지 모르는 일"이라는 골프 명언을 실제로 보여준 화제의 역전 우승자 한 이미향 선수도 세계 랭킹 49위에서 33위로 급등했다.

 

더불어 같은 경기에서 2위를 한 허미정 선수는 세계 랭킹이 15위로 올랐다.

 

그 외에도 많은 한국선수들이 세계 랭킹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주에는 'LPGA 리코 브리티시 여자 오픈'이 열린다. 장소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스코틀랜드이다.

 

 

개인적으로 몇 년간을 스코틀랜드에서 열리는 골프 경기 중계를 본 경험에 의하면, 엄청난 날씨 변화 즉, 강한 바람, 추위, 폭우 등이 누구에게 유리한가에 따라 우승자가 결정된다는 생각을 한다.

 

솔직히 로또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이번 대회에는 상위 랭커들이 다 출전하는 만큼 멋진 플레이가 기대되지만, 누가 우승할지는 하늘만 알 것이다.

 

루피 말대로 우승이 "로또"라면 복권을 많이 구입한 사람이 유리한 것처럼, 상위 랭커들이 많은 우리나라 선수의 우승 확률이 높지 않을까라는 기대 섞인 예상을 해 본다.

 

더불어 '루피와 같이 사는 여자분'이 열렬히 응원하는 박성현 선수의 선전도 기대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