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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GOLF/GOLF : 골프 스토리

2017년 브리티시 여자 오픈 우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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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LPGA 메이저 대회인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이 시작된다. 8월 3일(목)~6일(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메이저 대회인만큼 유소연, 리디아 고, 렉시 톰슨, 작년 참피언인 아리야 주타누간 등 세계 정상의 여자 골퍼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 외에 일본투어 중인 배희경, 김하늘, 이보미, 신지애 등도 참가하며, 총 참가선수는 144명이다.

 

총 상금 325만달러(36억 6천만원)으로 우승상금은 47만 4575달러(약 5억 3천만원)이다.

 

경기는 스코틀랜드의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에서 개최된다. 지난 주에 '스코티시 오픈'에서 이미 스코틀랜드 링크스 코스의 엄청난 난이도를 본 분들도 많을 것이다. 정말 어려운 코스들이기에 골퍼의 진정한 실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나라는 JTBC 골프에서 3일(목) 오후 6시부터 라이브로 중계 예정이다.

 

 

그런데, 통상 골프경기에 대한 도박업체들의 관한 기사가 많지 않은 편인데, 이번에는 최고 난이도 코스이다보니 도박업체들의 배팅도 관심을 끈다.

 

세계적인 도박업체들이 예상하는 우승 확률 1위는 '렉시 톰슨'이다. 이어 2위는 '유소연' 3위는 '박성현' 4위는 '박인비'이다.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발표한 예상이겠지만, 지난 주 경기에서 보았듯이 스코틀랜드에서 치르는 골프대회의 우승자를 맞추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지난 주는 "골프는 장갑 벗어봐야 안다"는 속설을 그대로 보여준 사례이다.

 

어찌되었든, 위의 네 명의 선수가 지금 최고의 기량으로 평가 받고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 거 같다.

 

오히려 루피는 "기복이 심한 페어웨이, 공포의 포트 벙커, 악천우, 치명적인 바람"이 누구에게 우승을 선물 할 것인지가 더 궁금하다.

 

골프대회 중계를 열심히 보는 편은 아니었지만, 지난 주 골프중계를 보면서 제법 흥미가 생겨, 이번 주 대회까지는 열심히 볼 생각이다.

 

무더운 여름 밤에 에어컨 틀어 놓은 시원한 거실에서 여유롭게 '극한 골프'를 구경하면서 피서를 할 생각이다.

 

여러분도 무시무시한 골프 코스에서 사투를 벌이는 우리 골프선수들을 응원하면서 무더위를 잊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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