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의 부활

JLPGA의 여왕 이보미가 부활했다.

 

올해 7년차 슬럼프에 빠졌던 이보미 선수가 드디어 잠을 깨고 부활했다.

 

오늘 끝난 "JLPGA 투어 캣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12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루피도 마찬가지지만, 개인적으로 이보미선수를 응원하던 팬들에게는 더 없이 기쁜 소식이다.

 

2011년에 JLPGA에 입성한 이보미 선수는 꾸준한 경기력으로 성장하여, 2015년과 2016년에 최고의 전성기를 보여주었다.

 

아마도 올해도 최고의 한해를 보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와 달리, 초반부터 슬럼프에 빠져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하였으나, 6월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14위를 기록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이보미 선수는 2011년 JLPG 투어에 참가하여, 2012년 3승, 2013년 2승, 2014년 3승, 2015년 7승, 2016년 5승을 달성하며 통산 20승의 명실상부한 JLPGA의 여왕으로 등극을 했었다.

 

아름다운 외무만큼 화려한 우승 경력으로 광고계의 블루칩인, 이보미 선수의 부활을 축하하며 더욱 멋진 경기 결과로 우리를 기쁘게 해 주길 바란다.

 

우리 모두 이보미 선수가 주창하는 "백타는 이제 그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