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골프 바람막이가 필요합니다.

루피는 골프 이전에 잠깐 산악자전거를 시도한 것외에는 특별한 취미가 없었다. 그래서 골프를 시작하기 이전에는 '바람막이'를 구입하고 입을 이유가 없었다.

 

그런데 골프에서는 '바람막이'가 아주 유용한 골프웨어이다.

 

기온 변화가 큰 계절이나, 한 차례의 가볍게 오는 비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항상 골프백안에 '바람막이'를 따로 집어넣고 라운드에 임한다.

 

아주 더운 여름이나, 아주 추운 겨울을 제외하고는 혹시나하는 마음에 항상 골프백에 휴대하는 편이다.

 

바람막이의 용도는 말 그대로 바람막이이다. 좋은 계절도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바람막이는 유용하다. 물론, 바람막이도 여러 종류이다. 늦은 봄에 바람만을 막는 용도와 가을철 아침이나 오후시간에 체온 유지를 위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용도일 것이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계절이기는 하나, 지금도 바람막이가 꼭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되어 몇 가지 바람막이 제품을 모아보았다.

 

바람막이도 골프웨어이니, 자신만의 목적에 맞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어 어떤 목적성에 의해 구입을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보여주고자 포스팅한다.

 

일단 지금 시즌에 맞는 바람막이의 기본은 "찬 바람을 막아주고 가벼운 착용감으로 스윙에 방해가 되지 않는 것"이다.

 

이런 전제하에 자신이 원하는 바람막이를 구입하면 된다.

 

착용시 자유로운 움직임에 집중한 제품

 

수입저지 3 LAYER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터치감과 신축성을 제공

고밀도 코팅을 통한 방풍 및 생활방수 가능(방풍 스트레치 우븐 소재 적용)

등/어깨 절개선이 없어 스윙시 방해가 적음

패커블 주머니로 간편한 휴대 가능

짧은 넥라인으로 어드레스 및 스윙시 목에 걸리는 불편함이 없음

 

 

 

 

 

 

 

 

패턴이 좋은 제품

 

등 허리에 밴드를 패치해 체형을 보완해주는 기하학적 프린트의 바람막이

 

 

 

 

래빗 프린트 포인트와 어깨 레이스 디자인으로 귀엽고 여성스러운 바람막이

 

 

 

 

 

 

따뜻한 바람막이 제품

 

신축성이 매우 우수하고 몸매를 잡아주는 스트레치 저지 원단 원단을 덧대어 움직임이 자유롭고 편안함.

우븐원단과 저지원단을 서로 패치하여 단조로움을 없애 스포티하면서도 영(young)한 무드로 연출된 제품.

살짝 길게 구성된 뒷 기장으로 활동성을 돋운 멋스러운 실루엣의 제품

 

 

 

 

멜란지 느낌의 눌림 고주파 외관과 안쪽에 부드러운 백기모가 있는 스트레칭이 우수한 소재의 바람막이

 

 

 

 

 

 

성능좋은 제품

 

뛰어난 발수성을 가져 비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며, 신축성 좋은 소맷단과 조절식 밑단으로 맞춤 핏을 연출하는 제품

 

 

 

 

블랙 & 화이트 라인으로 배색 디테일의 깔끔한 코디를 연출하는 바람막이

 

 

 

 

이상으로 몇 가지 기능별로 구분하여 바람막이 제품을 소개하였다. 기능별 구분은 사실 크게 의미가 있지는 않다. 어떤 제품을 구입하더라도 골퍼의 목적과 개성 등을 같이 반영하여 구입하면 되기 때문이다.

 

골프웨어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식이 있지 않아, 소개한 제품들은 "골프다이제스트"에 게재 된 글에서 추천한 제품들을 찾아 포스팅했다.

 

브랜드나 가격을 별도로 인용하지 않은 이유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얼마든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트렌드 정도만 보여주려 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골퍼들의 경우 바람막이는 봄, 여름, 가을용으로 한 벌 정도 보유하고 있으면, 다양한 라운드에 도움이 된다.

 

전체적으로 방수기능을 갖고 있는 제품이 좋고, 봄에는 니트류, 여름에는 가벼운 소재류, 가을은 얇은 패딩류를 추천할 만하다.

 

참고로 초보 골퍼들을 위해 사소한 팁을 전하자면, 바람막이는 수시로 입고 벗기 편해야 한다. 따라서 가능하면 풀집업이나 반집업이라도 갈아입기 편한 지퍼가 있는 제품들을 고르는 것이 편하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부피감이 적은 제품이 좋다. 물론, 신축성이 좋다면 조금 두꺼워도 문제 되지는 않는다.

 

가을 라운드에서 감기 걸리지 않으려면, 꼭 적당한 바람막이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골퍼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