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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드라이버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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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는 남성이라서 여성용 골프클럽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나 지식이 많지 않기에 정보를 드리고자 하여도 포스팅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같이 사는 여자분은 아직 초보라서 풀세트 구입 후 별다른 투정없이 사용하고 있어서 함께 여성용 클럽에 대해 아직은 고민을 하지 않고 있어 더욱 그렇습니다.

 

얼마전 골프다이제스트에 여성용 드라이버에 대한 전문가급과 일반인 중급수준의 테스터들이 사용 소감를 올린 내용을 보았는데, 그 내용을 일부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골프클럽을 구입하기 전에 사용후기를 참고하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너무 개인적인 의견만 나열된 후기는 오판을 부를수도 있다는 점은 항상 유의하셔야 합니다.

 

올해는 긴 비거리를 목표로 한 여성용 드라이버가 계속 출시되고 있습니다그래서 새로나온 여성용 드라이버를 5명의 테스터가 시타한 후 느낀 장단점을 서술했습니다. 브랜드별 드라이버의 특징은 루피가 일부 보완하여 작성하였으며, 장단점에 대한 내용이 지나치게 주관적인 느낌이 있어서 신뢰성까지는 보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야마하 인프레스 Cs 드라이버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시각화를 한층 높이고, 클럽의 경량화 실현과 부드러운 샤프트 채용으로 여성 골퍼가 다루기 쉽게 설계되었다.

야마하 만의 얼티메이트 페이스(Ultimateface)설계로 스윙 에어리어를 최대한 넓혀 빚 맞은 미스 샷에도 거리 손실을 최소화 해주고, 상급자는 물론 모든 아마추어 여성 골퍼가 쉬운 골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TIP 웨이트 테크놀로지 탑재로 샤프트의 불필요한 휘어짐을 방지하고 정확한 임팩트로 밀림을 억제해 비거리를 더해주어 거리에 대한 자신감을 더해 준다. 2017년형 인프레스 Cs 드라이버는 2015년형보다 3g 더 가볍게 그리고 중심 높이와 심도는 더 낮게 해 볼을 높게 띄워 멀리 보낼 수 있다. 한 클럽 정도 더 멀리 보낸다는 것이 야마하 측의 설명이다.

보석을 모티프로 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더 고급스러워진 것 역시 눈여겨볼 점이며, 레드와 화이트 두가지의 컬러 옵션도 제공한다.

 

장점 일단 공을 띄워야 하는 비기너에게 더없이 좋은 선택이라는 점이다. 어드레스 때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며, 한마디로 초보자들이 이 드라이버를 선택했을 때 실패할 확률은 거의 제로이다. 파워가 약한 여성 골퍼들에게도 강력 추천하는 드라이버이다.

단점 굳이 꼽자면 헤드 무게가 묵직하다는 것인데 한국 골퍼들은 대개 헤드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드라이버를 좋아하기 때문에 단점이라고 하기는 좀 억지스러운 감이 있다. 개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달리 영향을 주는 부분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겠다.

 

 

테일러메이드 올 뉴 M2 드라이버는 왕들의 선택을 받은 드라이버로 출시하자마자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어내고 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LPGA투어의 ‘슈퍼 루키’ 박성현, KPGA투어의 제왕 최진호가 사용 중이다.

올 뉴 M2 드라이버의 목표는 이전모델의 샷거리와 관용성을 뛰어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멀티소재(올 뉴 M1과 동일)와 새로운  ‘지오쿠스틱(Geocoustic)’ 디자인을 채택했다. 지오쿠스틱 디자인은 기하학(Geometry)과 음향(Acoustic)을 합친 테일러메이드의 새로운 기술용어로 솔의 토 부분을 움푹 들어가게 했다. 이를 통해 25g의 무게를 줄여 솔 후방에 재배치해 무게중심을 낮고 깊게 하였다

무게중심의 변화로 좀 더 향상된 관성모멘트와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이 가능해졌으며그만큼 볼 스피드가 빨라져 샷거리 증대로 이어졌다. 지오쿠스틱 디자인은 추가적으로 헤드 내구성을 높여 임팩트 때 발생하는 진동을 줄여줬으며, 타구음과 타구감이 개선된 배경이다. 그리고 외부에 사운드 리브를 둬 골퍼가 선호하는 타구음, 타구감을 만들어냈다. 또한 이전 모델 대비 3배 유연해져 향상된 관용성과 샷거리를 보여주는 스피드 포켓을 장착했다.

 

장점 젊고 힘 있는 여성에게 적합한 드라이버라는 점이다. 테스트하는 8종의 드라이버 중 가장 강한 느낌이다. 파워 히터에게 어울린다. 단단한 타구감을 좋아하는 여성 골퍼도 좋아할 만하다드라이버 혁신의 선도자답게 디자인이 세련미가 넘쳐납니다크라운의 화이트 라인 덕분에 조준도 쉬운 편이다.

단점 합리적인 가격에 100% 완벽한 성능까지 바라면 우리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인지 모르겠지만잘못 맞은 샷의 결과는 좀 가혹한 편이다. 관용성까지 좋았더라면 선택에 많은 고민이 필요 없었을 텐데 여성 전용 헤드가 아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을거 같다.

 

 

 Le 드라이버는 핑골프에서 출시한 장타드라이버 G의 여성 버전이다.

2015년 바비인형 콘셉트의 전인지를 모델로 기용해 화제를 끌었던 핑 랩소디 시리즈 이후 2년만에 출시한 신제품이다. 전인지(23), 송영한(26·신한금융그룹), 버바 왓슨(미국)의 클럽으로 유명한 G 시리즈의 여성용 버전으로 오직 비거리를 위해 탄생된 제품이다

G
레이디 드라이버는 여성클럽은 핑크색에 예뻐야 된다는 틀을 깬 오로지 기능, 성능에 집중한 클럽이다. 핑골프는 장타드라이버의 대명사답게 이번 G 레이디스 에디션의 제품개발 성능을 비거리에 집중시켰다. G Le드라이버는 짙은 네이비 컬러에 에메랄드 도트 무늬가 합쳐진 세련된 디자인에 G 남성용 클럽에 들어간 핵심 기술인 터뷸레이터, 볼텍, 드래곤플라이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터뷸레이터는 크라운 후방의 공기저항을 감소시켜 볼의 초속을 증가시켜 임팩트시 최대 헤드스피드를 내게 해주는 기술이다. 드래곤플라이테크놀로지는 크라운 부위를 잠자리 날개처럼 얇게 제작해 811티탄으로 내구성을 높인 핑의 기술이다. 크라운을 얇게 만들면서 감소시킨 무게는 중심보다 더 뒤로 더 낮게 배치해 헤드의 관성모멘트를 최대로 설계하며 미스힛트시에도 방향 안정성과 높은 탄도로 비거리를 증가시킨다.

전 제품 모두 아시안 스펙 전용으로 일본과 한국은 초경량 ULT 230J 샤프트를 채용해 더 가볍게 더 멀리 부드럽게 스윙할 수 있으며 전량 일본에서 조립돼 수입된다. 랩소디보다 더 가벼워진 무게감으로 아주 부드럽고 편안한 스윙이 가능하다.

 

장점관용성 부문에서 엄지 척을 외치게 만든다. 탄도도 좋고 비거리도 만족스럽다.

단점 당신이 원하는 대로 볼이 곧장 쭉, 멀리 날아가지만 타구음은 조금 아쉽다.

 

 

젝시오 프라임 로열 에디션 드라이버한국 여성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체형과 운동습관, 스윙시 장단점 등에 대해 2년의 개발 끝에 나온 제품으로 샤프트, 그립 중량을 가볍게 해 클럽 중량을 2g 줄였다드라이버는 페이스 주변부를 얇게 함으로써 반발 성능을 높였다.

또한 토우 측의 꺾어지는 폭을 확대한 컵페이스 구조는 '스윗 스팟'을 확대시켰다. 이로써 실수가 나와도 비거리 손실이 줄어 평균 비거리가 향상되었고 기존 모델 대비 평균 비거리는 5야드 이상 올라갔다.(드라이버 헤드 스피드 31m/s 기준또한 섬세한 여성 골퍼의 취향을 고려해 골드와 퍼플 색상을 적절히 섞어 '로열 에디션'다운 화사하고 품격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장점 탄도도 좋고 직진성도 뛰어나고 비거리도 잘 나온다는 점이다. 가격대가 높기 때문이 이 부분만 감수 가능하다면 좋은 선택이다.

단점 디자인이 호불호의 영역이다. 반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컬러가 마음에 든다고 하겠지만 반은 촌스럽다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다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희한하게도 제대로 어드레스를 하려면 핸드퍼스트를 많이 해야 한다. 그 이유를 묻고 싶다.

 

 

요넥스 EZONE 로열 드라이버의 특징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블랙 컬러, 요넥스만의 카본 테크놀로지. 요넥스만의 도장 공법을 적용해 로열 블랙을 메인 컬러로 사용했다. 그리고 새로운 진공 내압 성형법을 적용했다. 그 결과 반발계수를 공인 한계치까지 끌어올림으로써 카본 크라운의 영역을 넓혀 저중심화를 실현했다. 이는 긴 비거리로 이어진다.

 

장점이라면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지만 탄도가 너무 높아 고민인 여성 골퍼, 슬라이스 구질이 문제인 여성 골퍼에게 적합해 보인다. 디자인에 민감한 여성 골퍼라면 주저할 이유가 없다. 이중 가장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이다.

단점 어드레스 때 클럽 페이스가 닫힌 듯 보여 치기도 전에 볼이 왼쪽으로 갈 것 같아 불안하다. 그 밖의 이 드라이버의 장점은 다시 한 번 곱씹어볼 만하다.

 

 

혼마 베레스 키와미 Ⅲ 2스타 드라이버긴 비거리를 바라는 한국 시니어 골퍼를 타깃으로 한 드라이버가 바로 키와미의 세 번째 모델이다. 치기 쉽고, 가볍게 쳐서 거리를 내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여성용 베레스 키와미3 드라이버는 Ti-811 티탄을 사용한 바디와 Ti-VS 티탄으로 제조한 페이스로 고탄도, 넓은 스윗스팟, 경량화로 최대 비거리를 실현하였다.

초경량 샤프트를 사용해 클럽 중량이 가볍다. 결국 헤드 스피드를 늘려 비거리를 늘린 것이다.

 

장점 남성용 클럽은 조금 버겁고 여성용은 너무 가볍다고 여기는 여성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들이라면 이 드라이버로 일정한 탄도와 거리를 낼 수 있다.

단점 임팩트 시 발생하는 큰 소리가 귀에 거슬린다.

 

 

PRGR 뉴 스위프 드라이버여성 전용 설계로 만들었다. 드라이버샷 헤드스피드 초속 30m 수준의 여성 골퍼들에게 최적화된 고반발 드라이버다

일단 헤드도 샤프트도 여성 골퍼의 스윙을 생각하며 제작해 쉽게 높은 탄도의 드로 구질이 나오도록 설계했다. 한마디로 누구라도 안심하고 휘두를 수 있는 드라이버가 콘셉트. 고반발 특유의 맑은 중고음의 타구음도 여성 골퍼들을 매료시킨다.

 

장점 을 조금 빼고 쳐도 앞으로 쭉 뻗어 나가는 드라이버다. 휘두르기도 편하다. 주말 골퍼라면 똑같은 스윙으로도 20야드는 더 날리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어드레스를 취했을 때 페이스가 닫힌 것 같지만 크라운에 반대 방향의 라인이 그려져 있어 그 불안한 느낌을 상쇄한다. 맑고 경쾌한 타구음은 기분까지 좋게 만든다. 한마디로 칭찬이 아깝지 않다.

단점은 파워 히터에게는 상대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점이다.

 

 

미즈노 라루즈Ⅱ 드라이버는 여성을 더욱 아름답고 매혹적으로 돋보이게 하는 붉은 립스틱을 의미하는 '라루즈' 2015년 업계 최초로 한국여성골퍼를 위한 단독브랜드로 론칭됐다. 신제품 '라루즈'는 기존 라루즈 특유의 핫 레드를 중심으로 한 브랜드 색상은 유지하면서 미즈노만의 기술력으로 더 쉽게, 더 멀리 나가는 퍼포먼스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라루즈Ⅱ 드라이버' '고밀도 티탄단조 페이스'와 타구면의 라운드 처리, 고반발 부분을 확대한 '포물선 페이스 구조'의 채용으로 볼 초속을 높이며 큰 비거리를 가능하게 한다.

또 한국 여성골퍼의 스윙 스타일과 신체적 특징을 적극 고려한 U.D.S(Ultimate Dynamics Stability) 설계와 드로우 스핀 헤드 채용으로 슬라이스 회전을 억제, 방향성을 향상시켰다. 임팩트의 편안함은 높이고 슬라이스 회전을 억제하면서 강력한 드로우 회전의 탄도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커진 460cc의 헤드 체적과 기존 대비 9% 이상 넓어진 스윗 에어리어도 정타율을 높여 비거리의 손실을 최소화해준다. 여기에 '라루즈' 전용으로 설계된 오로치(OROCHI) 샤프트 채용으로 스윙의 용이성을 높이고 헤드 스피드의 향상을 돕는다. 또한 미즈노의 독자적인 하모닉 임팩트 테크놀로지(Harmonic Impact Technology)로 진동수와 울림 시간을 통제하며 최적의 소리 균형을 달성, 기분 좋은 타구음을 제공하는 것 또한 '라루즈' 드라이버의 특징이다. 특히 일반적인 도장 기법으로는 발현되지 않는 핫 레드 색상을 클럽으로 표현해 낸 미즈노만의 독자적인 도장 기법도 또 하나의 차별점이다.

 

장점 전후좌우를 잡아주는 듯한 일정한 감은 좋은 방향성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단점  유독 반짝거리는 페이스 때문인지 실제 2015년형보다 커졌음에도 다른 브랜드에 비해 헤드가 작아 보인다. 작은 헤드는 볼을 정확하게 맞히기 힘들다는 선입견부터 갖게 하는 법. 강렬한 핫 레드는 누군가에게 촌스러운 느낌일 수 있다. 헤드에 더해진 디자인 디테일이 오히려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마저 불러일으킨다.

 

 

올해 출시된 8개의 여성용 드라이버 사용 후기를 전달드렸는데, 클럽별 특성을 보면 각 브랜드 고유의 정책이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모델도 같은 브랜드라면 비슷한 특징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니 그런 점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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