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TOP 10 파4홀

지난 달에 골프매거진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TOP 10 파3홀을 포스팅 한 적이 있다. 해당 잡지는 파3, 파4, 파5홀을 발표하면서 선정 된 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3개월에 걸쳐 연재한다고 하였고, 이 달에는 파4홀을 소개했다.

 

다음달에는 TOP 10에 선정 된 파5홀을 소개할 것이다. 하지만, 이달에 게재 된 파4홀까지만 포스팅 할 생각이다.

 

여러차례 여러 매체에서 선정한 TOP 골프장이나, 홀을 보면서 멋진 홀이 되는 기준을 이제는 어느 정도 알 것 같기 때문이다.

 

파3홀이든 파4홀이든 세계적으로 혹은 국내에서 선정되는 기준은 이런 듯 싶다.

 

일단은 멋진 뷰(View)가 전제조건이다. 그 다음 조건은 '티 샷을 하기에 부담스러워야 한다', '잘못 쳤을 때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야 한다', '잘 쳤을 때 파(Par)나 버디(Birdie) 기회가 반드시 생긴다', '잘못 친 어려운 상황에서의 샷 결과에 따라 최선이나 최악의 조건이 만들어진다'이다.

 

이 조건은 루피가 여러 TOP 코스에 대한 설명글을 접하면서 느낀 점이다.

 

따라서 선정된 코스나 홀에 대한 세부 설명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다. 다만, 지난 포스팅에서 국내 TOP 10 파4홀로 선정된 곳에 대해 포스팅 할 계획이었기에 오늘은 간단히 뷰(View)를 소개하는 수준에서 포스팅 하고자 한다.

 

홀이 가진 리스크나 공략법 등은 실제 라운드 하는 골퍼 나름의 선택으로 남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만, TOP 10에 선정 된 홀이라는 사실을 알고 즐기면 보다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No 1. 휘슬링락 컨트리클럽, 코쿤코스, 4번홀, 352야드

 

 

 

No 2. 핀크스 골프클럽, 웨스트 코스, 9번홀, 388야드

 

 

 

No 3. 더스타휴 골프앤리조트, 스타 코스, 2번홀, 404야드

 

 

 

No 4. 해슬리 나인브릿지, PGA 코스, 1번홀, 350야드

 

 

 

No 5. SG 아름다운 골프앤리조트, 레이크 코스, 3번홀, 410야드

 

 

 

 

No 6.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유럽 코스, 9번홀, 389야드

 

 

 

No 7. 힐드로사이 골프클럽, 파인 코스, 3번홀, 402야드

 

 

 

No 8. 페럼 클럽, 서코스, 6번홀, 454야드

 

 

 

No 9. 트리니티 클럽, 12번홀, 436야드

 

 

 

No 10. 해비치 컨트리클럽, 12번홀, 425야드

 

 

이상 10개의 멋진 홀이 대한민국 TOP 10 파4홀이다.

 

여러 매체에서 선정하는 멋진 코스나 멋진 홀은 중복되는 경우도 있고, 새로운 곳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골프장에는 숨은 멋진 곳이 많다는 뜻일 것이다.

 

언제나 말하지만, 골프장에 가면 샷을 하기 전 항상 주변 경치를 보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멋진 풍광을 감상하면서, 샷의 긴장감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많은 골프장들이 멋진 단풍을 보여줄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골프장들은 계절의 숫자만큼 다른 모습을 품고 있다.

 

즐겨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