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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GOLF/GOLF : 골프 Story

새로운 골프그립 잡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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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잡지를 보던 중 눈에 띄는 문구를 보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왼손 마지막 세 손가락(새끼손가락, 약손가락, 가운데 손가락)으로 그립 잡는 법은 이제 구식이다!"라는 말이었다.

 

 

그 이유는 최근의 골프스윙은 임팩트 때 양손을 최대한 릴리스해주는 것이 추세인데, 기존의 그립 잡는 법(세 손가락으로 꽉 잡아주는 법)은 슬라이스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호기심가는 내용이었다.

 

물론, 이제 골프에 입문한 골퍼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구식이라고 말하는 '세손가락으로 그립 잡는 법'을 대체하는 방법은....

 

"양손을 모두 가볍게 잡고, 오른손 검지와 엄지에 힘을 줘 그립을 잡으라고 한다."

 

 

오른손 두 손가락에 힘을 주는 이유는 릴리스 시 컨트롤을 위함이고, 이러한 방법으로 그립을 잡은 후 양손으로 최대한 릴리스를 한다면, 슬라이스 없이 정확한 샷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아직 시도해보지는 않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어느 정도 스윙시 양손 릴리스가 익숙한 골퍼라면 테스트 삼아 시도해 볼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더불어 슬라이스가 나는 골퍼라면 더욱 더 시도해 볼만하다.

 

몰론, 아직 "릴리스가 뭐지?"라고 묻는 수준이라면, 구식이라고 하더라도 그냥 기본에 충실해야 할 것이지만 말이다.

 

골프장비도 협회에서 자제를 권할만큼 빠르게 진화하고, 골프 테크닉도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듯 싶다.

 

아쉽게도 루피의 몸만 진화를 멈추고 퇴화하는 시점에서, 루피와 비슷한 상황의 골퍼들에게 사소한 정보를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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